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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

지금까지 화성 탐사는 몇 번 이루어졌을까?

by Dolinfo 2026. 1. 1.

화성은 태양계 행성 중에서도 인류가 가장 활발하게 탐사해 온 천체다. 지구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 과거 물이 존재했을 가능성, 생명체 탐사의 상징성 때문에 화성은 오래전부터 과학자들의 주요 연구 대상이 되어 왔다. 그렇다면 인류는 지금까지 화성 탐사를 몇 번이나 시도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화성 탐사의 역사와 성공·실패 사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화성 탐사의 시작
화성 탐사는 1960년대 냉전 시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미국과 구소련은 우주 기술 경쟁의 일환으로 화성 탐사선을 연이어 발사했다. 초기 탐사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실패가 잦았으며, 통신 두절이나 궤도 진입 실패, 착륙 과정의 문제로 많은 임무가 중단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시도들은 이후 탐사 기술 발전의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


전체 화성 탐사 시도 횟수
현재까지 집계된 화성 탐사 임무는 약 50회 이상이다. 이 숫자에는 궤도선, 착륙선, 로버 탐사가 모두 포함되며, 발사 후 실패한 임무도 함께 계산된다. 모든 임무가 성공한 것은 아니며, 성공률은 대략 절반 수준으로 평가된다.
즉, 약 25회 내외의 임무가 완전 또는 부분적으로 성공하여 과학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성공과 실패가 공존한 이유
화성 탐사는 매우 어려운 임무로 알려져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화성의 특수한 환경 때문이다. 화성은 대기가 매우 얇아 낙하산만으로는 감속이 어렵고, 그렇다고 대기가 없는 것도 아니어서 단순한 자유낙하 착륙도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화성 착륙은 흔히 “7분의 공포”라고 불리며, 착륙 과정에서 탐사선이 완전히 자동으로 작동해야 한다. 통신 지연으로 인해 지구에서 실시간 제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초기 탐사에서는 실패 확률이 특히 높았다.

국가별 화성 탐사 현황
화성 탐사에 성공한 국가는 매우 제한적이다.
미국은 화성 탐사 분야에서 가장 많은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킹 착륙선, 마스 패스파인더, 스피릿과 오퍼튜니티 로버, 큐리오시티, 퍼서비어런스 등 다수의 임무가 성공적으로 수행되었다.
- 러시아(구 소련)는 초기 탐사에 적극적이었으나 성공률은 낮았다.
- 유럽우주국(ESA)은 화성 궤도 탐사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
- 인도는 마스 오비터 미션을 통해 비교적 저비용으로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 중국은 톈원 1호 임무를 통해 궤도선, 착륙선, 로버를 동시에 성공시킨 몇 안 되는 국가가 되었다.
- 아랍에미리트(UAE)는 화성 대기 연구를 위한 궤도선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화성 탐사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궤도선 탐사 : 화성 주위를 돌며 지형, 대기, 기후를 관측한다.
착륙선 탐사 : 특정 지점에 착륙해 고정된 위치에서 분석을 수행한다.
로버 탐사 : 표면을 이동하며 지질과 토양, 환경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이 중 로버 탐사는 기술적 난도가 가장 높아 성공 사례가 많지 않다.

화성 탐사의 의미와 앞으로의 방향은 지금까지의 화성 탐사는 단순한 방문 횟수를 넘어, 화성의 과거 환경과 물 존재 가능성, 생명체 탐사의 단서를 제공해 왔다. 탐사 횟수가 늘어날수록 화성에 대한 이해도는 더욱 정교해지고 있으며, 향후에는 토양 샘플을 지구로 가져오는 임무와 장기 체류형 탐사도 계획되고 있다.
지금까지 인류는 화성 탐사를 약 50회 이상 시도했으며, 그중 절반 정도만이 성공했다. 높은 실패율에도 불구하고 화성 탐사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그 성과는 우주 과학과 미래 인류 탐사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